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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

일본에서 유래한 샤인 머스캣 로열티? 나팔꽃

by 날치자리14 2023. 6. 24.

목차

    일본에서 유래한 샤인 머스캣 포도 품종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샤인마스카트(Shine Muscat)는 한 종류의 청포도 품종입니다. 이 포도는 1988년에 일본 농림수산성의 과일나무과학연구원(NIFT)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아키츠-21(Vitis labruscana)과 하쿠난(Vitis vinifera)을 교배하여 탄생한 것으로, 학명은 "Vitis vinifera Shine Muscat"이며 품종 등록명은 "포도농림 21호"입니다. 이 품종은 껍질이 반짝이는 연두색을 띠고 있어 특징적입니다. 껍질이 얇고 씨가 없어서 날 것으로 섭취하기 편하며, 적당한 크기와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샤인마스카트는 한국 내외에서 매우 인기 있는 포도 품종 중 하나입니다.

    샤인 머스캣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유명하며, 특히 히로시마현과 오카야마현에서는 이 포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과 관광 코스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도 김천시, 영천시, 상주시 등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샤인마스카트의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샤인마스카트는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과육이 물려있어 식감이 부드럽고 씹는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당도는 다른 포도 품종에 비해 높으며, 17~22 Brix 정도의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확 시기는 다른 포도에 비해 늦으며, 10월 중순부터 제철을 맞이합니다.

    한편, 샤인마스카트는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도 재배할 수 있는 이유로, 일본에서 외국에서의 품종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개인 농가들이 일본에서 종자와 묘목을 구입해 재배하는 형태로 샤인마스카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샤인마스카트와 유사한 포도를 판매하는 상표들이 있지만, 로열티를 낼 필요가 없으므로 그냥 "포도"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샤인마스카트는 달콤하고 상쾌한 맛을 가지며, 청포도의 거봉 버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 로열티 문제로 억울함을 호소하던 일본에서도 샤인마스카트의 인기가 크게 놀랍다고 전해집니다.

    다음은 샤인마스카트에 대한 주요 특징을 정리한 표입니다:

    샤인 머스캣 특징 설명
    껍질 반짝이는 연두색을 띠고 있으며, 얇고 단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샤인마스카트에는 씨가 없거나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껍질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크기 적당한 크기로 형태가 뭉개지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도 평균 17~22Brix 정도의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확 시기 다른 포도 품종에 비해 늦게 수확되며, 10월 중순부터 제철을 맞이합니다.
    재배 현황 한국에서는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재배되고 있습니다.
    로열티 문제 일본 내 품종 등록을 하지 않아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구입한 종자와 묘목을 사용해 재배할 수 있습니다.
    인기 매우 고급 포도로 인식되어 가격이 비싸며, 한국 내외에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영양 성분 비교 일반적인 포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일부 온라인 소문과는 달리 샤인마스카트가 특히 높은 칼륨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샤인마스카트는 그 맛과 외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포도 품종입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단순히 생으로 먹는 것도 매우 맛있습니다. 한 번쯤은 샤인마스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 포도의 특별한 맛과 신선함을 경험해 보세요.

    샤인 머스캣은 일본에서 개발된 포도 품종입니다. 그러나 샤인 머스캣 로열티라는 품종은 일본에서는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일본의 포도 농가들은 일본 품종인 샤인 머스캣을 심기 위해 기존의 포도나무를 모두 제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포도의 가격이 더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상황을 불매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응원하는 마음으로 샤인 머스캣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국산 포도를 먹음으로써 응원할 수 있습니다.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작물은 최근까지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이었으며, 그 이전에는 일제가 토종 유전자원을 비법적으로 수탈한 역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일본을 따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는 아직까지 일본에 비해 약세지만, 한국의 관련 산업과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면 일본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 딸기나 포도와 같은 작물에서도 우리는 독자적인 유전자원을 개발할 수 있으며, 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일본에서 유래한 샤인 머스캣 포도 품종은 매력적이지만, 우리는 국내에서도 자체적으로 품종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일본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농산물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는 항상 차량이 막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목동 지역을 지나갈 때는 거의 주차장처럼 차가 많이 모여있으며, 서부간선도로를 벗어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부근에서도 교통이 많이 혼잡합니다.

    저는 자주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데, 중앙분리대에 가까이 붙어 운전하다 보면 9월에는 나팔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꽃은 영어로 "모닝글로리"라고 불립니다.

    나팔꽃은 아침에만 피는 꽃으로, 그 이름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올림픽대로의 중앙분리대를 따라가다 보면 이 꽃들이 군락을 이루어 피어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의도를 완전히 지나치는 동안 중앙분리대는 나팔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팔꽃이 이렇게 군락을 이루어 피는 모습은 정말 흔치 않은 풍경입니다. 매년 이곳에서 이렇게 많은 꽃이 피어나고, 그 자리에 씨앗을 떨구어 다시 자라나며 오랫동안 이 지역을 점령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가을에는 혹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나팔꽃이 피어날지 궁금합니다. 이 아름다운 꽃들이 더욱더 밀집하게 피어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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