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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나무

메타세콰이어 열매 뜻 길 나무 효능, 한국 이름, 꽃말 아미타불

by 섯거라 2018. 3. 24.

목차

    은행나무와 더불어 살아 있는 화석 메타세콰이어 나무

    분류 : 석송강- 석송목-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Metasequoia)

    아명: 수삼 목(물가에 자라는 삼나무),‘아케보노스기(曙杉·여명의 삼나무라는 의미)’

    메타세콰이어 한국 이름은 수삼목 정도 되겠군요.

    영문명: 영어로는 Dawn Redwood라고 부름.

    메타세콰이어 꽃말 : 검색해보니 메타세콰이아 아미타불을 밀고 계신 블로거가 한 분 존재. 메타세쿼이아, "Metaseqoia (1)/ 꽃말:아미타불, 阿彌陀佛 /학명:Metasequoia giyptroides "

    높이:35m

    개화시기 : 4월~ 5월

    메타세콰이아 나무 원산지 및 자생지: 중국/한국 (중국이 현 식재된 메타세쿼이아의 원산지, 한국은 자생지 중 한 곳)

    식용 여부: -

    약용 효능 : 먹어서 효능이라기보다는 메타세콰이어 열매로 베개를 만들어 베면 그렇게 편하다는 효능이 있음.

    생태 환경 : 중국의 아명인 수삼 목이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물가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전남 담양 여행에서 꼭 빼놓지 않고 보게 되는 나무가 바로 메타세콰이아인데요.

    그런데 메타세콰이어라는 이름은 영어 같지만, 한국에서만 쓰이는 이름이랄까요?

    사실 메타세콰이어는 학명인 "Metasequoia glyptostroboides"에서 속명인 "Metasequoia"만 우리 발음대로 사용하고 있는 국적불명의 나무이름 인 셈이죠.

    하지만 어차피 저 속에는 딱 한종의 나무만 있기 때문에, 저리 불러도 문제 될 게 없다는 것이죠.

    이런 메타세콰이어는 1941년 이전에는 멸종된 나무로 화석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로 여겨졌었어요.

    1941년 일본의 미키 시게루라는 일본의 고식물학자가 식물들의 화석을 살펴보다가 세콰이어라고 표기된 중생대의 식물화석 중 일부 화석에서 잎이 가지에 어긋나서 달린 것을 발견했어요. 이 종류는 원래 잎이 가지에 서로 마주 보면서 자라야 하거든요.

    그래서 시게루는 현존하지는 않지만, 현존하는 세콰이어 나무보다 "앞선(Meta)"이라는 뜻으로 "메타세콰이어"라는 속명을 지어줬어요.

    즉 메타세콰이어 뜻은 세콰이어보다 앞선 나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까지도 메타세콰이어는 그저 화석에나 존재할 뿐이었죠.

    드라마틱하게도 이 시기에 일본에서 5,000km 떨어진 중국의 서부지역에서 중국 병사 한 명이 땔감을 구하려다가 쓰촨 성 인근의 양쯔강 부근에 있는 모따 오치라는 작은 마을에서 처음 보는 거대한 나무를 보았어요.

    이 병사는 산림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이력이 있었는데, 한눈에 처음 보는 나무였기에, 마을 사람들에게 나무 이름을 물어보니, "수삼나무"라는 생소한 이름을 들었던 것이죠.

    이 병사는 나무의 표본을 구하고 싶어서 마을 사람들에게 보내달라 했지만, 보내어진 표본은 전쟁 탓에 그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1946년에서야 베이징 생물연구소 소장인 후 씨엔수에게 전달되었어요.

    후 씨엔수는 1941년에 미키 박사의 논문을 기억하고 있었고, 이 식물이 그 논문 속에 언급된 화석과 동일 한 식물이라 생각해서 비교해보니, 바로 그 화석 속의 식물이었다~ 뭐 그런 일화가 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참 드라마틱한 발견이 아닐까요?

    300만 년 전에 지구에서 멸종했을 거라 여겨지던 나무가 지구 상 어느 작은 마을에 소중하게 살아남아 있었으니까요.

    1946년에서야 제대로 발견된 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한국에는 1956년 현신규 박사에 의해 들여왔어요.

    그러니 메타세콰이어 길을 일본 잔재로 볼 필요는 없겠죠?

    1972년에 담양읍-순창 경계에 약 8km에 걸쳐 처음 가로수로 식재되었답니다.

    그래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메타세콰이어 나무로서 가장 크고 울창함을 자랑하는 것이죠.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참 우람하죠?

    메타세콰이어는 암수한그루의 나무인데요.

    소나무처럼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풍매 화이 기도 합니다.

    수꽃이 먼저 피고 암꽃이 나중에 핍니다.

    메타세콰이어의 수꽃입니다.

    시인 김남숙 님의 블로그에서 메타세콰이어 꽃의 사진이 잘 찍혀있어서 가져왔습니다.

    김남숙님의 블로그 메타세콰이어 꽃 사진 더 보기

    메타세콰이어 암꽃의 사진은 생태자원 보전단 전국연합의 메타세쿼이아 꽃 개화 과정에 관한 글에서 발췌해왔어요.

    메타세콰이어의 개화과정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암꽃과 숫꽃이 함께 남겨져 있는 사진입니다.

    생태자원보전단 전국연합 카페글 바로가기

     

    메타세콰이아 개화 과정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메타세콰이어의 열매입니다.

    비비추님의 블로그에서 발췌해왔어요.

    비비추님의 물 블로그에서 메타세콰이어 나무 열매 사진 포스팅 바로가기.

     

    메타세쿼이아,Metaseqoia (1)/ 꽃말:영원한 친구 ,阿彌陀佛

    blog.naver.com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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