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골절 완치 치료 기간 및 증상

손목 골절 완치 치료 기간 및 증상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를 손으로 짚고 일어서려는데 손목에서 통증이 극심하게 느껴지더군요.

갑자기 손목 골절은 아닌가 싶어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그건 아닌 것 같았는데요.

누구나 한 번씩 겪어봤을 골절 중에서도 의외로 손목 골절 사고가 많습니다.

보통 손목 골절이 가장 많이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넘어질 때 무심코 손을 뻗어 순간적으로 온몸의 체중의 충격을 받는 경우입니다.

특히 겨울철이니 빙판길 사고로 그런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손목 골절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손목이라는 부위는 인간이 진화한 이래로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사용 빈도가 많은 만큼 사고확률도 높죠.

그래서 손목 부상은 의외로 많이 발생하는 편입니다.

특히 그중에서 금이 가듯 발생한 손목 골절 발생 시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는 만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손목 골절 증상과 만성화의 위험

대부분 골절 증상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부상 부위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손목 골절의 경우 손목 부위가 붓게 되면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워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극심하기 때문에 골절 의심을 곧바로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자주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부위라, 사람들 중에는 통증에 둔감해져 골절을 입었음에도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뼈가 부러졌는데 참는다고?

참고 견뎌보고 싶으시겠지만, 골절이라는 것이 "또각~"하고 두 동강이 난다면 그럴 리가 없겠지만, 작은 조각이 떨어지는 골절이라든지, 실금이 가는 것도 골절의 범주에 속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약한 수준의 손목 골절도 제 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손목의 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하거나, 손목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가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통증이 수반될 뿐 아니라 습관성 골절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때 제대로 된 치료는 필수입니다.

추가적으로 손목에 통증이 있으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팔꿈치, 어깨 등 손목을 덜 쓰면서 같은 기능을 하기 위해 다른 부위에 부담이 가해지게 되고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질병이 수반될 수도 있습니다.

손목 골절 치료 방법.

사실 골절은 약을 먹는다고 짠하고 금방 치료되지도 않거니와 수술적 요법을 요하는 치료라 하더라도 수술 직후 바로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죠.

골절이 발생하면 부러진 뼈 사이 틈으로 자연적으로 뼈세포가 생성되어 접합이 이루어집니다.

때문에 손목 골절 완치 기간에도 적지 않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오랜 시간을 치료를 요하다 보니, 가만두지 못하고 손목을 사용하고 움직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부상 부위를 움직이면 손목 골절 치료시간이 더 길어지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손목 골절치료는 부상 정도와 골절의 형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른데요.

단순 골절은 수술 없이 뼈를 맞춘 후 깁스로 고정 치료가 일반 적입니다.

하지만 복합골절이나 사선으로 뼈가 부러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고 깁스를 한 뒤 약 2달가량 고정하고 있어야 합니다.

2달 정도 깁스를 하게 되면, 근육과 관절이 잘 움직여지지 않기 때문에 깁스를 푼 뒤에 재활 기간을 거쳐야만 정상적으로 손목 사용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3달 이상의 치료기간을 요하게 됩니다.

오늘은 간단해 보이는 손목 골절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빙판길 사고! 조심하셔서 건강한 겨울나기 바랍니다.